[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19일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이다.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간 총 50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99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장애인주간재활시설인 ‘햇살한줌’을 비롯한 5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올해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추가한다. 타이어 교체 지원 및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명단과 차량 인수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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