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유튜브 영상 총 조회수 1억회를 달성했다./KB국민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일 은행권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이 선포되면서 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디지털 소통’ 역할이 강조됐다. 아울러 금융정보, 유머, 감동, 공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고객 소통형 채널로 성장했다. 

또 꾸준한 채널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중은행 중 업로드 영상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전체 1035개 영상 중 올해 등재된 수는 100개를 넘어섰다. 이달 현재 구독자 수가 16만명에 이르는 등 ‘KB 팬덤’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국민은행은 서브채널 ‘마니버니’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성 및 예능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는 것에 발 맞춰 금융 정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금융업의 전문성과 고객의 관심사에 집중해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회수 1억회 돌파를 기념해 국민은행은 오는 17일까지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민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펭수 스마트 그립 톡’ ▲2등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