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 출시

내용요약 CES 2020서 혁신상 수상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도 함께 선봬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LG전자는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LG 사운드 바 신제품은 동급 성능 사운드 바 대비 절반 이상 얇다. 가장 얇은 부분은 19㎜고 두꺼운 부분이 약 32㎜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최대 420와트(W)에 달하는 출력을 낸다.

신제품은 '인공지능 사운드 프로'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에 따른 맞춤형 소리를 들려준다. 아울러 '돌비애트모스', 'DTS:X' 등 입체음향시스템도 탑재했다. 수천 개 이상의 영화와 DTS:X를 지원하는 모든 콘텐츠를 원음에 가깝게 즐길 수 있다.

출하가는 각각 GX모델 149만9000원, SN11RG모델 189만9000원 등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뛰어난 음향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를 앞세워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초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사운드 바 제품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제품력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입체음향 '서라운드 스피커' ▲중저음 '우퍼 스피커' ▲천장으로 소리를 쏴주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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