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진행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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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마재완 기자] LG전자가 해외에서 집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LG전자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LG전자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고객들과 공동 명의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30만 달러(한화 약 3억6000만 원)를 기부한다. 해당 단체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새 집을 짓는 데 쓰인다. 공동식수와 화장실 등 식수위생환경, 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LG전자 생활가전의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lg_homeappliances)에서 증강현실(AR) 필터를 제공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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