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대구서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현대건설이 지난달 28일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 25길 23(봉덕동 976-2) 일원 4만4054㎡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규모 공동주택 110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기록한 최대 실적을 재경신한다는 목표다.

◆ 포스코건설, '더샵 청주그리니티' 7일부터 청약

포스코건설의 ‘더샵 청주그리니티’ 청약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한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7개동 총 1191가구다. 타입별로 △63㎡ 128가구 △84㎡A 417 가구 △84㎡B 141 가구 △99㎡A 298 가구 △99㎡B 94 가구 △140㎡ 107 가구 △160㎡ 3 가구 △170㎡ 3가구로 구성됐다.

◆ 대우건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분양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아파트 99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총 8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1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비주거 통합 브랜드로 확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사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신규 로고와 함께 브랜드를 리뉴얼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부터 적용한다.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이달 분양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대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 74~104㎡, 총 1849가구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해당지역 1순위, 16일 기타지역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여의도공원 약 1.3배 면적인 매봉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주변엔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가 자리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 중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 개통 시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 LH, 올해 첫 혁신위원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1차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3기 신도시, 2ㆍ4대책 등 정부정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체계 구축도 논의했다. LH는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 정책 수행 △강력한 경영 혁신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3대 부문의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올해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westeast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