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 인식 제고 위해 기획
하나투어와 질병관리청 단독으로 진행하는 캠페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하나투어가 질병관리청과 함께 17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여행 LEVEL UP'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한다.
'안전여행 LEVEL UP' 공동 캠페인은 지난해 ‘SAFETY CODE’ 캠페인에 이어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투어와 질병관리청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하나투어와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물놀이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3개국 검역관리지역에서 국내 입국 시 건강 상태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Q-CODE(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는 30일까지 약 2주간 ‘안전여행 LEVEL UP!’ 퀴즈 게임을 진행한다. 총 4개의 안전여행 퀴즈를 풀면서 여행 전 숙지해야 할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 안전, 모기 물림 예방 등 다양한 수칙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국민관광 상품권 100만 원(1명), 2등에게 기내용 캐리어(5명), 3등에게 필름 카메라(30명), 4등에게 모기매개 감염병 안전여행 키트(300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부 하나투어 동남아 패키지 고객에게 예방 수칙 안내문과 모기 기피제를 한정 제공한다.
하나투어와 질병관리청은 안전여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의료 및 체류비 지원 등 안심여행 지원프로그램 ‘SAFETY&JOY’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전 ‘해외 감염병 NOW'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유행 정보와 예방수칙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는 안심여행 서비스 ‘SAFETY&JOY’로 안전여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여행업계에서 유일하게 질병관리청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단독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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