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진행
20일까지 종일권 고객은 오후 1시, 오후권 고객은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권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경험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터 레인저스 또는 밤밤맨 군단이 되어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가 13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된다. 회당 200명씩 하루 2회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과녁이 그려진 컬러배틀 티셔츠를 사전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티셔츠가 가장 적게 젖은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에버랜드 제공

아울러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중인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파도풀에서는 매일 저녁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Sik-K), 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또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펀치하기(순발력), 바벨 들기(근력) 등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나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한다. 주말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불향 가득한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클라우드 맥주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콜라보도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550미터 길이의 유수풀에는 먹음직스러운 도넛 모양 튜브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드벤처풀 앞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포토스팟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 인증, 미니 게임, 도넛 샘플링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가 한창이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은 27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오직 여름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은 지난해 고객 만족도 99점을 기록하고 N차 방문이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여름방학 인기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 /에버랜드 제공

유럽풍 노천카페인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피자·맥주), 치맥(치킨·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홀랜드빌리지가 위치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펼쳐져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축제 기간 낮 동안 펼쳐지는 밤밤클럽의 스페셜 나이트 버전이다. 유명 클럽 디제이들과 함께 EDM, 락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워터 디제잉 공연으로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 및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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