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진행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 온 캐리비안 베이는 1일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여름 시즌 풀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도풀 디제잉 파티는 물론 최강 피지컬을 뽑는 참여형 액티비티와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바비큐 파티까지 올여름을 더욱 힙하고 쿨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경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다.

클럽 캐비 풀파티에서는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어드벤처풀.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어드벤처풀. /에버랜드 제공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크라켄 특설무대에는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 크라켄의 초대형 다리(약 25미터 길이)가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한 모습이 실감 나게 연출돼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장치들이 설치돼 풀파티 현장의 핫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클럽 캐비 로고가 새겨져 있는 야광봉, LED 고글,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 5종도 특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현장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이번 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 이벤트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현장에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에서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페셜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풀파티. /에버랜드 제공

여름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스팟도 만나볼 수 있다. 알록달록한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곳곳에 마련된 화려하고 컬러풀한 포토스팟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여름을 추억할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설치된다. 수영복을 입은 모습 등 워터파크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이 150미터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어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수국을 감상하며 힐링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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