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일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2022년 드림스테이지 무대. /롯데월드 제공
2022년 드림스테이지 무대. /롯데월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롯데월드가 연말을 맞아 세상에 희망을 전할 가슴 따뜻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9일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5번째 '드림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번 드림스테이지 공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눈꽃길',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총 3곡의 합창을 선보여 따듯한 감동과 희망을 손님들과 나눌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는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4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합창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드림스테이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25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정기적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매주 주말 롯데월드 공연 연습실에서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고 아이들이 실제 녹음에 참여해 최근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음원을 정식으로 발매했다.

2023년 드림스테이지 신곡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롯데월드 제공
2023년 드림스테이지 신곡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롯데월드 제공

드림스테이지 신곡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는 아이들과 맞잡은 손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고 용기를 북 돋아주는 희망찬 노래다. 특히 아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 우리 함께 높이 들까요 / 비어있는 마음에 서로의 온기를 따듯하게 채워요'라는 가사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전한다.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카카오뮤직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드림업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1995년부터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 공연 등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테마파크를 찾기 힘든 취약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여가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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