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80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치르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번갈아 치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연다.

김주형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김성현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4위, 안병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3위다.

임성재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며 공동 75위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이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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