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숙소, 티켓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만으로 예약, 결제, 친구 공유까지 가능해 쉽고 편리한 예약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 지역 내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카카오맵에서 ‘숙박세일 페스타’ 검색 후 숙박 시설 상세 화면에서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4월 14일까지 입실 가능한 상품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중 1인당 1매를 지급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어피치&춘식이의 상상투어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BC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 앱의 ‘마이태그’에서 추가·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 할인 혜택을 태그한 뒤,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회에 한해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비즈서비스사업팀장은 “국내 관광의 활기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사용 편의성과 상품 다양성을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