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32)의 발끝이 침묵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풀럼에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024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42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낮은 평점인 6.5를 부여했다. 풋몹은 6.4를 줬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이제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격한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5위(승점 53)를 지켰다. 풀럼은 12위(승점 38)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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