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나이츠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종료를 맞아 한 시즌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SK나이츠, 팬스 기빙데이(Fan’s Giving Day)'를 오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팬스 기빙데이'는 문경은 감독과 토크 콘서트, 나이츠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육대(나이츠 육상선수권 대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LG V40 핸드폰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팬스 기빙데이'에 참가하고자 하는 팬들은 오는
"팀 성적이 안 좋았던 건 다 제 책임이죠."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최근 팀의 부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오리온은 6일 오후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2-7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6위 오리온(24승 25패)은 7위 원주 DB(22승 27패)와 격차를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오리온의 승리를 이끈 건 이승현과 최진수였다. 이승현은 19점, 최진수는 24점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경기 후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이겼지
“(이)승현이는 담 증상이 있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이)관희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추일승 감독과 이상민 감독은 6일 오후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앞서 정상 전력이 아닌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경기 전까지 오리온은 6위, 삼성은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오리온 라커룸의 분위기가 오히려 더 무거웠다. 추일승 감독은 6강 싸움과 관련해 “2연패 중이라 팀
인천 전자랜드의 올 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몇 년간 6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타는 데 급급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일찌감치 2위를 굳히며 4강 PO 직행을 확정했다. ‘언더독’ 꼬리표를 떼고 강팀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95-9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34승 14패)는 시즌 5연승, 홈 16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2위를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가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104-72로 완파했다. 3연승을 질주한 전자랜드는 32승 14패로 2위를 유지했다. 팀 자체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은 15경기로 늘렸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전자랜드는 전반전에만 50점을 몰아치며 24점에 그친 DB를 압도했다. 22-11로 시작한 2쿼터 초반 찰스 로드, 기디 팟츠가 10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3쿼터 종료 1분 전엔 김상규의
전주 KCC 이지스가 프로농구(KBL) 최단신 외국인 선수 마커스 킨의 데뷔전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 나이츠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KCC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18-2019시즌 SKT 5GX KBL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92-76으로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5위로 올라섰다. KCC는 13경기째 만에 SK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다.브랜든 브라운(22득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송교창(9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데뷔전을 치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고객가치혁신 2.0'을 선언했다. 5G 상용화 시기를 '초(超)시대'로 정의하고, 새 시대를 여는 3대 고객가치혁신 모델을 내놨다.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26일 "고객가치혁신 2.0을 통해 고객, 파트너, 사회와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SK텔레콤 5G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과 이를 통한 환경 변화를 설명했다. SK텔레콤은 AR·VR, 미디어 영역에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서비스
KBL은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고의 인기 선수를 가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게토레이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롯데칠성음료에서 후원하는 ‘게토레이 인기상’ 투표는 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KBL 웹사이트 회원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총 2명에게 투표 가능하다. 단, 동일 소속팀 선수는 1명으로 제한한다.‘게토레이 인기상’ 투표 결과는 내달 2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삼성동
인천 전자랜드의 기디 팟츠(24)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팟츠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1표를 획득해 창원 LG 제임스 메이스(21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팟츠는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8분 22초를 소화하며 20.2득점 3.3어시스트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팟츠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는 5라운드 8승 1패로 라운드 최고 승률(
SK텔레콤이 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의 온라인게임 3종을 5G VR게임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게임 3종은 넥슨을 대표하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 이중 ‘카트라이더’는 출시 15년이 지난 현재에도 국내 PC방 점유율 5위에 올라 있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카트라이더 VR(가칭)’ 등 3종의 게임은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의 주요게임 담당 출신이 주축이 된 VR 게임 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4연패 늪에 빠뜨렸다.전자랜드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t를 108-104로 물리쳤다.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창원 LG를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기록, 2위(31승 14패)를 유지했다.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35승 10패)와는 4경기 차이다. kt는 4위(22승 22패)를 유지했으나 4연패 늪에 빠지며 3위 창원 LG(24승 21패)와 1.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창원실내체육관에선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의
찰스 로드(33)가 부상으로 창원 LG와 경기에 결장한다.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찰스 로드는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는 5라운드 7경기에서 평균 23.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터라 전자랜드로선 그의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찰스 로드는 출전 의지를 내비쳤지만, 유도훈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한편 LG의 조성민도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해졌다. 조성민은 12일 경기에서 무릎
인천 농구 남매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나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남자프로농구(KBL) 인천 전자랜드와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은 올 시즌 상반된 행보를 걷고 있다. 전자랜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꿈꾸는 사이, 신한은행은 단일 리그 시행 이후 첫 꼴찌의 굴욕을 맛보고 있다. 전자랜드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86-91로 졌다.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한 전자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출발해 역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부상, 비매너 논란 등 역경을 이겨내고 11년간 꾸준히 코트를 누빈 끝에 한국프로농구(KBL)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됐다. 외국인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1만 득점의 금자탑을 쌓은 서울 SK 애런 헤인즈(38·199cm)의 이야기다. ◆대체 선수의 설움, 실력으로 훌훌 날리다 헤인즈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1쿼터 25초 만에 개인 통산 1만 득점을 돌파했다. 외국인 선수로
베테랑 외국인 선수 SK 애런 헤인즈(38ㆍ199cm)가 외국인 선수 최초로 프로농구 정규리그 1만 득점을 달성했다.헤인즈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시작 25초 만에 미들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1만 1점을 기록했다.정규리그 1만 득점은 지금까지 서장훈(45), 김주성(40), 추승균(45·이상 은퇴) 등 레전드 국내 선수 세 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서장훈이 1만3231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고 그 뒤로 김주성 1만
고양 오리온이 최진수(30ㆍ203cm)의 맹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오리온은 9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8-2019 SKT 5GX KBL'리그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5-83으로 이겼다. 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2승 21패가 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연패를 기록한 KT는 22승 20패로 4위로 떨어졌다.오리온은 이날 대릴 먼로(33)가 22득점 20리바운드 8어시스트, 조쉬 에코이언(33)이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이승현(25)도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
서울 SK가 서울 삼성과 S-더비에서 승리를 따내며 원정 9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5-72로 이겼다. 시즌 12승(28패)째를 수확한 9위 SK는 최하위 삼성(10승 31패)과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지난해 12월 15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부터 이어진 원정 9연패도 마감했다. SK 애런 헤인즈가 27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헤인즈는 9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1점만 더 넣으면 외국인
부산 KT가 저스틴 덴트몬(34ㆍ180cm)과 허훈(24ㆍ180cm)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역전승을 거뒀다.KT는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2-76으로 이겼다.KT는 이날 승리로 22승18패를 기록해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지며 21승20패가 된 전주 KCC는 4위에 머물렀다.KT는 덴트몬이 3점슛 4개 포함 27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허훈 역시 3점슛 3개 포함해 24점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KCC는 브
고양 오리온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서울 SK를 꺾고 6강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오리온은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이와 함께 5위 전주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좋은 밸런스를 보였다. 대릴 먼로(33)가 19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또 조쉬 에코이언(32)이 데뷔전에서 17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1쿼터엔 먼로가 부
저스틴 에드워즈(27)의 38득점 맹활약을 앞세운 안양 KGC가 원주 DB를 누르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아울러 DB와 공동 7위에 올랐다.KGC는 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에드워즈(38득점), 변준형(23ㆍ1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102-71 대승을 거뒀다.전반전 DB의 기세에 밀린 KGC는 2쿼터까지 44-46 추격에 집중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골밑과 리바운드를 강화해 기회를 가져갔다. 변준형과 에드워즈의 속공이 돌파구였다. 식스맨들의 고른 활약 또한 리드를 잡는 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