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베셀 주가가 폭등했다. 8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베셀(177350)은 전 거래일 대비 23.45% 상승한 5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초반부터 폭등하며 5680원까지 치솟아, 6000원선 돌파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베셀 주가는 지난 7일부터 8일 현재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베셀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LCD·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터치패널용 장비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팬데믹 이후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OLED의 진화와 혁신을 역설했다.차세대 먹거리로 OLED 패널이 주목을 받으면서 OLED TV의 브랜드 다양성도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대표 패널업체로 꼽히는 양사가 한 행사장에서 나란히 기조연설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7일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2 OLED KOREA 콘퍼런스'에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그룹장(전무)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최용석 삼성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패널인 OLED.EX를 기반으로 한층 더 진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TV를 넘어 게이밍, 투명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그룹장(전무)은 7일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2 OLED KOREA 콘퍼런스'에서 'OLED, 진화하는 경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전무는 "코로나를 기점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온라인 생활을 하기 위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연다. LG전자는 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당시 일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나 늦어도 하반기 중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삼성 TV가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협상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TV 시장 1위 기업과 OLED TV 시장 선두 기업의 만남으로 시장의 파이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OLED 산업에서도 중국 업체의 추격이 매서운 가운데 양사의 OLED 협력이 윈윈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2022년형 올레드(OLED) TV 22개의 모델을 해외 및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42형부터 벽면을 가득 채우는 세계 최대 97형까지 올레드 TV 업계 최다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급과 중형급 T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독자 영상처리기술 및 열제어기술을 통해 더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출시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는 내달 77형 제품을 시작으로 83·65형 갤러리에디션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중저가형 5G 갤럭시A 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프리미엄 기능을 장착한 갤럭시A 시리즈는 한층 더 강력해진 내구성, 카메라 기능,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해 출시 전부터 가성비폰으로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7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를 열고 '갤럭시A53 5G'와 '갤럭시A33 5G'를 공개했다.이 날 공개된 두 제품은 △새로운 5nm 프로세서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AI 카메라 △대화면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QD디스플레이가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8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QD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눈 보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프로게이밍 베리파이드와 아이 케어 디스플레이 등이다. 프로게이밍 베리파이드는 응답속도, 주사율, 시야각, 빛샘, 컬러 등을 포함한 종합인증으로, QD디스플레이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플래티넘 수준을 받았다.SGS는 QD디스플레이가 특히 응답 속도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1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프리미엄 소비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가전업체는 '거거익선'에서 '소소익선'에 집중하며 중소형 가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섰다.게임용과 세컨드 TV 수요 증가로 40인치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40인치대 TV 판매량을 115만2000대로 전망했다. 지난해 40인치대 OLED TV 판매량(94만9000대)에 비해 약 21% 증가한 수치다.책상 위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28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열고,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2종으로, 갤럭시 DNA를 PC에 접목해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습과 업무 문화를 반영해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 개발 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점유율 양사합계 48%를 기록하며 TV 시장 왕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QLED 판매전략이 주효했으며 LG전자는 올레드(OLED) 성장이 큰 영향을 끼쳤다.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9.5%, 수량 기준 19.8%로 1위를 차지하며 1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같은 성과는 QLED를 앞세운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삼성 QLED TV는 2017년 출시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s)'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2(Galaxy S22)'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6.8형 디스플레이에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를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성능 향상의 핵심인 유기 재료 생태계를 강화하고 실력 있는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 특성 평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공동으로 OLED 소재 특성을 사전 평가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싱크(Syn)-OLED'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싱크-OLED는 OLED 소재 고유의 기본 특성 이외에도 전하 이동도 등 OLED 성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복합적인 특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면에서 모두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했고 전기차용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올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삼성SDI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676억원, 매출 13조55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2584억원(20.0%), 영업이익은 3963억원(59.0%) 증가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전지 사업부문 매출이 성장, 흑자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이 스마트기기 부문에서 혁신상을 대거 수상해 기술적 우위를 차지한 반면 신성장 산업인 AI·로봇·ESG 부문에선 약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 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산업 분야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CES에서 화제가 된 기술과 키워드를 조사해 기술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CES의 주요 기술 트렌드는 스마트기기,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장(자동차 전기장치부품)사업이 드디어 적자에서 탈출할 분위기가 감지된다. LG전자 전장사업은 2018년부터 흑자전환을 선언해 왔으나 2016년부터 6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약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VS사업부가 올해엔 7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진다.LG전자는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에서 지난해 연매출 74조7219억원, 영업이익 3조86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지난해 반도체 확약에 힘힙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SSD 2차 전지 등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ICT 수출 동향’를 통해 지난해 ICT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0% 증가한 227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1996년 첫 집계 이후 최대 규모로 종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의 2203억4000만달러를 3년 만에 경신한 수치다.지난해 ICT 수입액은 1350억달러, 무역수지는 926억200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가 사흘간의 화려한 전시를 마치고 7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평년에 비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내실 있는 미래 사업 전시와 실속 있는 기업간 비즈니스가 이뤄졌다는 평이다.차세대 미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주력 사업 외에 첨단 혁신 사업에 집중하는 글로벌 기업들, 불확실한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경쟁사와도 협력하는 달라진 新동맹 풍토, 그리고 이번 CES 2022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국 기업들 등 사흘간의 짧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연간 기준 사상 첫 매출 7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LG 오브제컬렉션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LG전자는 지난해 잠정 연결 기준 매출액 74조7219억원, 영업이익 3조86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연간 매출액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LG전자의 지난해 4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LG가 가전을 넘어 로봇, 전장,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에서 시장 선점을 통한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취임 4년차에 접어든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경영 키워드로 강조했다. 구 회장은 “고객이 감동할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생각과 일하는 방식도 여기에 맞게 혁신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지난해 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신임 상무 132명을 대거 발탁하는 등 구 회장 취임 이후 최대 규모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LG전자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