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자리다.특히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범위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한정하지 않았다.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가 지난 6월 발표한 경영 목표인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의 일환이라는
LG전자는 48형 올레드 TV를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25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48명에게는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LG전자는 지난달 중형급 프리미엄 TV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에 48형 신제품을 우선 출시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유럽 주요 국가와 일본 등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먼저 출시된 해외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 첫 주, 매장 전시용
메리츠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점진적 회복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은 5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성장했으나 영업손실은 5170억원으로 전분기 3620억원 대비 악화됐다”며 “이는 TV와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 부진 탓에 생산 조정이 실시돼 고정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
LG디스플레이가 23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연결 기준 올해 2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손실은 5170억원으로 전년 동기(3687억원)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TV, 모바일용 패널 출하가 부진에 빠지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전방산업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TV와 모바일용 패널의 생산을 줄이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고, 전 분기 대비 LCD 패널 판매 단가가 하락하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매출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소비자 유형도 변하고 있다. 기업 실적이나 명성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환경 문제 공헌참여도 등을 함께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21일 LG전자에 따르면 권봉석 대표 지휘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연말 이사회를 통해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권 대표는 스마트폰, TV 등 LG전자 핵심 사업부를 거치며 현장 감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전략가다.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87년
쉐보레(Chevrole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KSQI는 판매 및 AS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다. 쉐보레는 판매점 부문에서 8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부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고객 서비스 품질 조사
키움증권이 두산솔루스에 대해 투자의견 아웃퍼폼(Outperform, 시장수익률 상회)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2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부문 고객사 가동률 하락과 전지박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 저하가 예상되나 5G 투자와 비대면 추세에 힘입어 동박 사업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반기에는 OLED 소재가
하이투자증권이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경제 활동 차질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LG전자는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살리는 모습“이라며 ”가전은 살균에 특화된 스팀 기능을 차별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견조한 수요를 창출 중이고 TV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포함한 대면적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수요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2분기에 영업이익 8조원이 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반도체 부문은 꾸준히 호황을 이어가고 있고 코로나19 충격이 초기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최근 증권업계는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향하는 추세였다. 8조원대를 예상한 곳은 없었다.삼성전자 2분기 호실적은 사업 전 부문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한 점에 더불어 일회성 이익까지 반영되면서 깜짝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코로나19라는 초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9349대, 수출 1만6634대를 팔아 총 2만59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내수 회복세가 두드러졌지만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내수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수준으로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9000대선을 회복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팔려 한국지엠 6월 내수판매 실적을 이끌었다.쉐보레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쉐보레 말리부와
아우디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순수 전기차인 'e-트론 출시 행사’를 열고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차량이다. 2018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이고 2019년 3월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두 개의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되어 있어 민첩하고 강력하며
하이투자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LG화학 매출액은 7조2646억원, 영업이익은 41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76.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컨센서스 상회가 예상되는데 이는 석유화학과 배터리 사업부문 실적 호조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원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은 지난 3월 나프타 가격이 하락한 이후 국제 유가가 완만히 상승해 제품 가격, 스프레드 개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며 "전지부문은 신규 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글로벌 OLED장비 개발 선도기업 신도기연의 공모주 청약이 955.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신도기연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6만주에 대해 2억4830만16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9864억원이 몰렸다.총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로 지난 22~23일 양일 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1만6000원을 확정했다. 이번 청약까지 마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세가 매섭다.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데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까지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의 글로벌 모바일 OLED 생산 비중은 50%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우는 중국에서의 디스플레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연내 LCD 사업 철수를 고려 중인 가운데 OLED 기술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8일 디스플레이업계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8000억원, 영업손실 3975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6월부터 TV 패널 출하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니터, 노트북용 IT 패널은 재택근무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해 LG디스플레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며 "TV와 스마트폰 수요 감소를 IT 수요 증가로 상쇄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
글로벌 OLED장비 개발 선도기업 신도기연이 지난 22일과 2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이다.25일 신도기연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0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381개 기관이 참여해 1272.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웅기 신도기연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중국 OLED 시장은
대신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LG디스플레이 매출액은 6조4000억원, 영업손실은 3620억원으로 적자 지속될 예정"이라며 "국내 LCD TV 사업 철수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화권 기업 LCD 라인 가동률이 하락하고 국내 LCD 기업 구조조정으로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며 적자폭은 축소됐다"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두산이 친환경 에너지 부문 이외의 계열사는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을 지원받은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두산그룹은 가스터빈 발전사업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필두로 두산중공업의 사업 재편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컨설팅을 토대로 9월까지 두산중공업에 대한 실사 작업이 이어질 계획이다.채권단은 두산 그룹 전체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중심의 구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그룹에서 친환경 에너지 분
하나금융투자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올해 실적은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043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전기차(EV) 배터리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구조로 진입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소형전지 사업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정적 업황이 지속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낮아져 있다”며
IBK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현재 주가는 급격한 하락으로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은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어 “P AMOLED 신규 라인 양산으로 출하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