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지영(28)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을 포기했다.KLPGA에 따르면 박지영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열리기 전 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주 연속 우승 도전도 좌절됐다.박지영은 올 시즌 상금 3위(2억722만1764원)에 올라 있다.박지영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1순위였던 신지영이 필드를 누비게 됐다. 신지영은 오후 1시 현재 5타를 잃고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아이유 등 광고모델과 후원 스포츠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이들은 8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J.T. 포스턴(미국)에 5타 뒤진 공동 17위에 포진했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이고 공동 10위로 선전했다.김주형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구 플레이 사실을 뒤늦게 실토해 중징계받은 뒤 징계 감면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장타 여왕’ 윤이나(21)가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윤이나는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우승 상금 1억6200만 원)에서 화끈한 장타로 우승에 도전한다. 가야CC는 KLPGA 투어 최장 코스로 전장이 6818야드에 달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전장 길이에 못지않다. 비슷한 기간(19~22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도이치아우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를 ‘타이칸 엠버서더’로 위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도이치아우토는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제공되는 ‘포르쉐 타이칸 4S’는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로 전통적인 포르쉐의 성능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췄다고 17일 밝혔다.타이칸 엠버서더로 선정된 박결 프로는 ‘필드 위의 인형’이라고 불리는 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BMW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개최지를 2년 연속으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로 확정했다.BMW코리아는 2년 연속으로 서원밸리CC로 확정하면서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BMW코리아는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는 상징적 의미의 대회로 남을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49) 시대의 종말과 스코티 셰플러(28·이상 미국)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가 됐다.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에 총 26차례 출전한 우즈는 1997년 첫 우승 때부턴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다. 24회 연속 컷 통과는 마스터스 역사상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이다. 그러나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골프황제’라는 타이틀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우뚝 섰다.셰플러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낚고 보기는 3개로 막으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7언더파 281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4타 차로 제치고 그린 재킷을 입었다.2022년 대회에 이어 2번째 마스터스 우승이다. 시즌 3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윤상필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윤상필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처음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14언더파 270타) 박상현을 4타 차이로 따돌렸다.정규 투어 출전 77개 대회 만에 맛본 우승의 감격이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으로는 8승째다.무엇보다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골프황제'라는 수식어에 맞지 않는 최악의 스코어를 냈다.우즈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무려 10오버파 82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우즈는 극도의 샷 난조를 보였다. 더블보기 2개, 보기 8개를 범했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1오버파 227타를 적어낸 우즈는 공동 5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우즈가 프로 데뷔 이후 18홀에서 80대 타수를 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를 2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조아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2년 차 신예 방신실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징계가 해제된 이후 2번째 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상현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박상현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상현은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음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배우 류준열(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권위 있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의 개막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흰색 캐디복에 골프백을 메고 일일 캐디로 나서 화제다.류준열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내 파3 코스에서 펼쳐진 마스터스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를 맡았다.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 참가 선수들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이벤트에 나서 추억을 만드는 자리이기도 하다.류준열은 김주형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4년 제5차 이사회에서 집행 임원들을 선임했다고 전했다.지난달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사로 선출된 6명과 기존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이사 중 수석부회장으로 김순희(57)가, 부회장으로 김미회(66)가, 전무이사로는 최윤경(47)이 선임됐다.수석부회장 자리에 선임된 김순희는 1989년 입회 후 정규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해왔다. 협회 행정면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걸고 펼쳐진다.22개 대회가 확정된 올 시즌 KPGA는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전체 대회 총상금은 현재 181억5000만 원이 확정됐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대회의 상금이 추가되면 최대 250억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2024 시즌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이 세계랭킹을 40위로 끌어올렸다.황유민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6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3계단이 오른 40위에 이름을 올렸다.황유민은 7일 막을 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NB 여자오픈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김세영은 4계단 오른 35위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황유민(21)이 2024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황유민은 7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박혜준(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투어 통산 2승째다. 황유민은 지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구 플레이 사실을 한 달이나 뒤늦게 실토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경감돼 2024시즌 국내 개막전에 복귀한 윤이나(21)가 무난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윤이나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내고 합계 2언더파 286타로 홀아웃했다.대회 출전 선수 120명 중 중상위권인 공동 34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