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0-2 패) 전날 벌어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 사건의 여파가 스포츠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대회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시간 대표팀 막내 라인 이강인(23)과 주장 손흥민(32)이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그중 9세 많은 선배인 손흥민의 뜻에 따르지 않으며 몸싸움을 일으킨 이강인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 후원 선수의 이미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광고계는 빠르게 ‘이강인 손절’ 움직임을 보인다.◆광고계에선 빠르게 ‘이강인 손절’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오는 3월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첫 대회를 여는 각오를 밝혔다.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열린 이 대회는 올해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대회 이름을 변경했다.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올해 LPGA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개최하는 대회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해프닝을 겪었다. 하마터면 출발 시간에 지각할 뻔했던 것이다.김주형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 직전까지 연습 그린에 있었다.연습에 몰두하다 티오프 시간을 깜빡했다. 티오프 1분전에서야 알아차리고 1번홀을 향해 전력 질주했다.선수들과 갤러리들이 길을 터준 덕분에 출발 약 10초전 겨우 티잉 그라운드에 도착할 수 있었고 허겁지겁 티오프를 하게 됐다. 그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소미(25)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선전했다.이소미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사소 유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바 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왕정훈(29)이 아시안투어 IRS 프리마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왕정훈은 18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의 더 마인스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파71·675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왕정훈은 준우승 상금인 11만 달러를 벌었다. 한화로는 약 1억4000만 원이다.왕정훈은 DP 월드 투어에서 2016년 2승, 2017년 1승 등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35)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에 포진했다.양희영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마농 드 루이(벨기에)와 공동 5위로 홀아웃했다.단독 선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11언더파 205타)과 5타 차다. 역전 우승이 불가능한 타수 차이는 아니다.미국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감기 증세로 인해 기권했다.우즈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번홀을 마치고 7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카트를 타고 클럽 하우스로 돌아갔다. 이후 클럽하우스에는 구급차가 도착해 우려를 낳았다.앞서 우즈는 1라운드에서 16번 홀부터 허리 경련이 일어났고, 18번 홀에선 섕크(골프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호젤 부위에 공이 맞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양희영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양희영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이틀 연속 2언더파를 기록한 양희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천페이윤(대만),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폴라 레토(남아공)와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파티 타바타나킷(태국·8언더파 136타)과는 4타 차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톱10'에 들었다.안병훈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안병훈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위해 순조로운 첫 발을 뗐다.단독 선두(7언더파 64타)에 오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는 3타 차이다.타이거 우즈는 1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성적은 다소 좋지 못했다.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쇼골프가 2월부터 골프부킹 플랫폼인 XGOLF 앱에서 플라이트스코프가 설치된 연습장 이용고객에게 '무료 스윙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는 골퍼들의 스윙 데이터를 클럽별로 상세히 분석해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개개인의 스윙 자세는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XGOLF 앱에서 전용 키오스크(터치모니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본인의 스윙 데이터 확인과 분석이 가능하다. 플라이트스코프는 북미 시장 1위로 미사일 레이저 기술이 접목된 스윙분석 분석장비로 제품력이 검증되어 PGA 투어 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의 새 브랜드 쇼케이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우즈가 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 통증으로 기권하고 수술을 받았다. 치료와 휴식을 병행했던 우즈는 마침내 자신의 재단이 개최하는 제네시스 인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닉 테일러(36·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우뚝 섰다.테일러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테일러는 찰리 호프먼(미국)과 동타를 이루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승부는 2차 연장전에서 결정됐다.호프먼이 8.6m 거리 버디 퍼트를 놓친 반면 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둘째 날 중위권을 유지했다.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던 닉 테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선다.우즈는 오는 16일(한국 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 대회에 나설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다.그는 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며 종종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즈가 PGA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남자골프 투어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KPGA 투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김원섭(62) KPGA 신임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으며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시즌 KPGA 투어는 4월 11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펼쳐지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총상금 규모는 현재 181억500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윈덤 클라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라운드를 하지않고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클라크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대회 4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최종 우승자로 정해졌다. 대회가 54홀 경기로 축소되면서 전날 3라운드 기준 단독 선두(17언더파 199타)였던 클라크가 우승자로 확정된 것이다.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대회가 열리는 몬트레이 카운티 안전국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가 하루 연기됐다.PGA 투어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리려던 대회 4라운드가 비와 강풍으로 하루 늦춰졌다고 전했다.이 대회는 지난해 때도 악천후로 인해 3, 4라운드가 사흘에 걸쳐 치러졌다. 지난 2019년에는 비와 우박으로 4라운드가 이틀간 열린 바 있다.물론 이번 대회 4라운드도 이틀간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6일 4라운드가 재개된 후 출전 선수 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애(36)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총상금 42만 호주 달러·약 3억6000만 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애는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5660m)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면 사상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되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효송이 제6회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이효송은 4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한 우준웨이(대만)에 2타가 뒤지며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이효송은 올해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우승자인 우준웨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로 순위가 밀렸다.김시우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대회 첫날 공동 4위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날 라운드를 앞두고 순위가 다소 쳐졌다.김시우는 지난해 1월 소니 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