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입회를 눈앞에 뒀다.리디아 고는 9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펼쳐진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타를 줄였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베일리 타디, 세라 슈멜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리디아 고는 기대하던 명예의 전당 입성을 목전에 뒀다.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에 단 1점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이번 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안병훈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홀아웃했다.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아직 무관이다. 올해는 준우승 1차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3번째 생일을 앞둔 김재희(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김재희는 8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기상 악화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선수 54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재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패티 타와타나낏(태국), 황유민, 전예성, 아마추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안나린은 8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사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1위에 올랐다.전날 공동 5위였던 최혜진은 이틀 연속 선전했다.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마크한 그는 단독 3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스포츠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는 주로 축구에서 많은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이젠 축구를 넘어 야구에도 손을 뻗친다.로이터통신은 6일(한국 시각) “중동과 남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인 베이스볼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야구·소프트볼연맹(SBSF)과 사우디아라비아에 프로야구 3개 구단을 창설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도시인 리야드, 제다, 담만에 각각 프로야구팀을 창설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리그 경기를 개최한다.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프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자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 이후 5개월 만의 10위 이내 입상을 일궈냈다. 아울러 최근 3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하루 순연 됐다.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는 폭우, 낙뢰 등 악천후로 3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 이후 재개됐으나 결국 선수 상당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해 현지 날짜 월요일로 미뤄졌다.이 대회는 지난 2015년에도 악천후 탓에 월요일에 챔피언이 결정된 적이 있다.최종 라운드를 공동 10위로 시작한 이경훈은 13번홀까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미향(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이미향은 3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상에 오른 호주의 해나 그린(13언더파 275타)에는 4타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진영과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고진영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선두 후루에 아야카(10언더파 206타)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최혜진도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가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는 1일(이하 한국 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첸 페이윈(대만), 사라 슈멜젤(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3타 차다.유해란과 최혜진은 중간합계 3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성현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김성현은 채드 레이미(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병훈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16위를 마크했다.김주형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이경훈은 2언더파 69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연패를 노린다.고진영은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월드챔피언십에 나선다. 그는 전날인 28일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HSBC 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해서 항상 행복하다"며 "모두 운이 좋아 우승했기에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우승하고 싶어 하지만 제가 통제할 수 있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천리가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천리는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도시가스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이 평가는 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 동포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3위에 포진했다.김찬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찬은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3위로 홀아웃했다.생애 첫 '톱10' 진입을 목표한다. 김찬은 올해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에서 3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14위(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세영과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최근 3년 넘게 무관에 머물고 있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했다.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셋째 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최혜진은 23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이날 3타를 줄인 김효주, 에밀리 페테르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는 4타 차다.2라운드에서 공동 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김세영은 23일 태국 파타야 근교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과 공동 1위로 나섰다.김세영의 LPGA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이다. LPGA 투어 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최근 열린 2024년도 KLPGT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대회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우선 대회 진행 중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예정된 일정에 종료하기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을 개정했다.이로써 올 시즌부터는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공식 대회 성립의 최소 요건인 2라운드로의 축소가 불가피할 때, 전체 예선 인원이 2라운드를 종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회조직위원회의 결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골프 여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2022년 처음 개최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 대회로,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루키 돌풍’을 불러 일으킬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프로 전향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성공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유현조(19)다.유현조는 국가대표로서 활약을 보여준 것뿐만 아니라 프로로 전향하는 과정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해 10월 펼쳐진 정회원 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바로 다음 달 열린 KLPGA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