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전파했다.LG전자는 최근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서비스, 디자인, 생산 등 사업 전반의 밸류 체인(Value Chain)에서 고객가치를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고객경험 혁신상(The CX Innovation Awards)’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은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고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들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디지털세 과세 대상을 최소화하고, 최저한세를 도입한다면 보완적 수단으로만 제한적 활용해줄 것을 건의했다.전경련은 지난 8일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과세 대상 최소화 ▲글로벌 최저한세의 제한적 적용 ▲제도 시행 전 유예기간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건의서를 OECD에 전했다고 9일 밝혔다.건의서는 OECD 마티어스 콜먼 사무총장과 OECD 자문기구인 BAIC 찰스 릭 존스턴 회장에게 전달됐다.전경련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세 과세 대상 확대와 글로벌 최저한세율
지난달 취업자 수가 62만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만9000명 늘었다.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년 내내 감소하다가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세로 전환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지난 4월(65만2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 60만명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2%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시작으로 미국이 반도체 패권 강화에 나서자 글로벌 산업에서 반도체 분야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는 최근 미국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오너가 부재한 상황이어서 우려가 지속적으로 재기되고 있다.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4대그룹 총수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재계 대표격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하고, 삼성그룹은 수감중인 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Digital Variable Multi S2)’를 1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DVM S’를 첫 출시한 이후 용량과 성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온 바 있다. 이번‘DMV S2’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해 9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보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 벽걸이형 에어컨, 1Way·4Way 천장형 카세트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 가능해
LG전자가 후원하고 요르단 자선 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사해(Dead Sea) 마라톤이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26회째인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가상으로 열렸다.대회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 모바일앱 ‘런 요르단 VR(Run Jordan VR)’을 설치해 요르단 현지시간 28일부터 8일간 경기에 나섰다. 달리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어 세계 각지에서 참여했다.참가자는 5km, 10km, 21km 중에 하나의 코스를 골라 원하는 시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분기에는 선방에 나섰지만, 2분기 들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반도체 공급난에 의해 실적이 둔화한 것이다.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919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9% 감소했다. 이는 반도체 칩 부족 등으로 스마트폰의 생산 차질 영향과 더불어 주요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의 코로나19 봉쇄조치 영향에 따른 것이다.인도는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이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32GP850)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LG전자는 내달(6월) 1일 32형(80cm)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초 27형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 후, 약 한 달 만에 신제품을 출시한다.이는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8년 약 13만대에서 지난해 36만대로 3배 가까이 늘었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오픈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 인테리어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무신사는 840만명의 회원과 6000여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열 번째 유니콘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출범했다.이번 공급은 플래그십 스토어에 걸맞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공간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매장 내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 쇼윈도는
지난달 산업 생산이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 감소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어든 탓이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비도 증가해 지수가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월보다 1.1% 감소했다.지난해 5월(-1.5%) 이후 최대폭 감소다. 전산업생산은 2월(2.0%), 3월(0.9%)에 두달 연속 증가하다가 4월 감소로 돌아섰다.전산업 생산 감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사태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산업계에서 가장 수혜를 봤던 곳은 전자분야다. 국내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전자·LG전자가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도 이 같은 비대면 활동 지속에 따른 펜트업(보복소비) 수요가 주효했다.올해 1분기 글로벌 TV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역대급 출하량을 달성했다. 그중에서도 초대형 프리미엄 TV의 성장은 눈에 띌 정도로, 중국 기업들이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을 점령했음에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QLED(퀏텀
LG디스플레이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은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한반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환경 보호가 꼭 필요한 장소로 꼽힌다.이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단은 해마다 반복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방통위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40형 풀HD 스마트 TV 1만5000대로, 보다 강화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 이어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제43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위원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을 비롯해 심충식 선광 대표이사,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배재훈 HMM 대표이사,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이사,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등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강신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도 격변의
LG전자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LG전자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준성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성만 서울시청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쉼터의 휴게실,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했다. 기부한 에어컨은 스탠드형 신제품인 LG 휘센 타워를 비롯해 이동식
최근 애플이 아이폰12의 퍼플 색상을 새롭게 출시한 이후 구형 제품임에도 색상 하나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향후 시장에서 애플이 색상 마케팅의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7일 애플에 따르면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오는 6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이날 행사 가운데 하나인 ‘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애플 개발자들의 창조적 예술성, 장인정신, 기술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되는데, 이와 관련해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디자인이나 색상을 선보일지 주목된다.앞
삼성전자가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27일 출시했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에어드레서의 핵심기술인 ‘에어워시’와 보다 진화한 UV(Ultra Violet, 자외선) 기술을 활용한 신발관리기다.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발 관리 시 가장 큰 고민은 탈취였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를 적용해 운동화나 긴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편리하게 거치하고 기기 작동 시에는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냄새
LG복지재단은 27일 48년간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고영초(68)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가사도우미, 식당 일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노판순(81)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영초 건국대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1977년부터는 진료와 수술 시간을 쪼개 서울 금천구,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포스코는 26일 덴마크 오스테드社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오스테드와 협업한다.오스테드는 사업비 8조원을 들여 2026년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인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포스코는 그동안 오스테드의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1 Life’s Good 캠페인을 선보인다.27일 LG전자는 올해 Life’s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뮤직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무비 프로젝트는 MZ세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든 영화를 통해 MZ세대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LG전자는 지난해 8월 MZ세대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