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다음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 시각) "자유계약선수(FA)인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LA 클리퍼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레너드의 계약 조건은 4년 1억4200만 달러(약 1663억 원)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매체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조지도 트레이드로 클리퍼스에 합류한다. 클리퍼스는 조지를 영입하는 대신 오클라호마시티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다닐로 갈리나리를 보내고 7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다"고 전했다. 2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신한금융 2019 코리아오픈'에서 세계 최강자 판전둥(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20위 정영식은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3위 판전둥을 4-2(11-5 9-11 8-11 13-11 11-9 12-10)로 물리쳤다.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5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의 단식 정상 탈환에 한걸음 다가섰다. 지난달까지 세계 1위를 지켰던 판전둥을 맞아 맹공을 퍼부었다.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2, 3세트를 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7회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3-9로 뒤진 7회 2사 3루에 등장한 추신수는 미네소타 우완 라인 하퍼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17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이후 19일 만에 터진 시즌 1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팀 패배 직전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팀은 연장 끝에 패배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5-6으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후니오르 게라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터진 시즌 8번째 홈런이다. 피츠버그는 1-6으로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6월 MVP 시상식’을 진행한다. ‘TS 6월 MVP’ 1군 우수투수에는 요키시, 우수타자에는 김하성이 선정됐다. 수훈선수로는 오주원이 뽑혔다.요키시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하여 34이닝 동안 30탈삼진 평균자책점 0.53, 3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9일 두산전에서는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99타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 임성재(21)가 3M 오픈(총상금 640만달러) 둘째날 주춤하며 중위권으로 밀렸다. 임성재는 6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16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 공동 4위로 선두 경쟁을 펼쳤던 임성재는 19계단 하락한 공동 23위(7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7타 차다. 디섐보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박성현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4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1일 끝난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
페루가 '디펜딩 챔피언' 칠레를 꺾고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페루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그레미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강호 칠레를 3-0으로 완파했다. 2015년 대회 준결승전 1-2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며 1975년 우승 이후 44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밀어붙인 끝에 전반 2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문전에 있던 안드레 카리요(28·알 힐랄)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에디손 플로레스(25·올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인권 보장에 초점을 맞춘 1차 권고안, 학교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2차 권고안,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 정책이 담긴 3·4차 권고안을 발표했다.이 중 합숙소 폐지, 주중 대회 개최 및 참가 금지, 소년체전 개편 등 엘리트 육성시스템의 혁신을 골자로 하는 2차 권고안은 체육계의 반발을 샀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등 8개 체육단체는 ‘대한민국스포츠인’이
롯데월드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손님에게 매 순간 기적을 선물한다는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을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폐장 전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Miracle Night)'를 새롭게 선보이고, 서울스카이는 오픈 2주년을 기념한 국내 전망대 최초의 영상 미디어관 '스카이 쇼(Sky Show)'를 오픈한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포스트 쇼 '미라클 나이트'앞으로
전국 스포츠 관련 학과 교수 190여 명이 체육계 개혁 조치를 담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체육계열 교수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건 2000년 수영선수 장희진(33·은퇴)이 시험 공부를 위해 태릉선수촌을 이탈할 당시 지지 서명운동을 벌인 이후 19년 만이다.국내 대학 스포츠 학과 교수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국가주의·승리지상주의 스포츠 패러다임을 민주주의·인권·공정·평등·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하이원이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하이원의 존속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원은 2004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국내 아이스하키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해 2005-2006시즌부터 아시아리그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시아리그에서 탈퇴하고, 올해 3월 선수 및 코치진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면서 해체설에 휩싸였다. 국내 남자 실업팀은 하이원을 비롯해 안양 한라와 대명킬러웨일즈 등 3팀에 불과하다. 하이원이 해체할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저변의 한국 아이스하키는 치
연봉은 프로 선수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다. 하지만 몸값이 실력과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기량 외에도 연봉 협상 시기, 구단의 재정 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연봉 책정에 변수로 작용한다. 어떤 종목이든 ‘오버페이’, ‘짠물 경영’ 등의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다.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일 2019-2020시즌 선수 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원주 DB로 이적한 김종규(28·207cm)가 인센티브 포함 보수총액 12억7900만 원으
권순우(22)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파운드·약 557억3000만 원) 본선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한국 테니스에 새로운 희망을 쐈다.세계랭킹 125위의 권순우는 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9위 카렌 하차노프(23·러시아)에게 1-3(6-7 4-6 6-4 5-7)으로 패했다. 하차노프는 198cm의 장신에 지난해 윔블던 16강, 올해 프랑스오픈 8강에 오른 강호다. 권순우는 자신보다 세계랭킹
골프 회원권 시장은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며 거래량이 다소 감소했다. 예년과 달리 전체 시세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매물 실종 종목의 매수 주문이 누적되며 수도권, 충청권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더워지는 날씨로 당분간 매매 관망세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매물로 차별화 장세가 더욱 짙어지며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 중부권 중부권 남서울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0.76% 하락했다. 서울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20% 상승한 가운데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약 90%에 육박하면서 대회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2주를 앞둔 지난달 28일까지 28만6000여 매(66억1000만 원)의 입장권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 목표량 36만9000매(75억 원) 대비 매수 기준 77%, 금액 기준 88%를 돌파한 셈이다. 6개 종목 가운데 백미로 꼽히는 하이다이빙과 오픈워터 수영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인구가 어느덧 1000만을 돌파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같이 생활하는 이른바, ‘펫팸족(펫+패밀리)’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펫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투어는 ‘댕댕이랑 떠나는 힐링투어’라
전창진(56) 전주 KCC 기술고문이 약 4년 만에 프로농구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전 기술고문의 감독 등록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법리적으로 대법원의 무죄 판결 및 지난 4년간 KBL 등록이 불허돼 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하고, 본인 소명 시 감독으로 품위를 손상한 점에 대한 깊은 반성과 향후 KBL 구성원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고려했다”며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전 기
[공단본부]〈경영혁신본부〉▲혁신성과실장 최우녕 ▲총무인사실장 김성훈 ▲혁신성장팀 변성천▲정보기획팀장 정리운 ▲정보보안팀장 정수한 ▲공정문화팀장 이민재〈기금사업본부〉▲스포츠산업실장 이성철 ▲자금운용팀장 김윤수 ▲체육진흥팀장 구승모▲가치센터팀(TF)장 김영호 ▲안전관리팀장 김호영 ▲안전점검팀장 하성수▲체육시설팀장 김홍규〈시설운영본부〉 ▲건설관리실장 안형준 ▲기념사업팀장 박윤정 ▲공원경영팀장 장경설▲전시준비팀(TF)장 이종삼 ▲건설관리팀장 황원기 ▲영업팀장 이규석▲고객지원팀장 박정환 ▲제천골프장팀장 이제원[경륜경정총괄본부]▲사업기획실장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무더위를 이기며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보양식 메뉴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장어, 낙지, 문어, 소고기, 전복 등의 보양 식재료를 이용해 맛과 기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별미로 구성됐다. 스태미나와 피부 미용에 좋은 단백질·비타민 A·칼슘 등을 다량 함유한 장어를 바삭하게 튀겨내 깐풍 소스를 곁들인 ‘깐풍 장어’, 타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