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김정연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CEO들이 총출동했다. CES에 참석한 CEO들은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사들을 초청, AI 기술에 대한 역량과 서비스,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삼성전자, AI 시대 보안 및 지속가능 기술 소개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사 게임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펄어비스는 현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퀄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인다.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내 콘텐츠 ‘아침의 나라’는 2022년 미국 LA에서 첫 공개된 게임이다. 글로벌 콘텐츠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집’에 초점을 맞춘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 비전을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세라젬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주제는 ‘집과 그 너머에서의 종합 웰니스 솔루션’으로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렸다.세라젬은 5개 영역의 전시 공간에서 집을 주거 개념을 넘어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핵심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좋은 삶에 기여하기 위한 7가지 영역을 제시한다.7가지 사업 영역은 척추, 순환, 운동, 휴식, 영양, 멘탈,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기아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를 제시하며, PBV 로드맵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PBV는 이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제작되는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자율주행과 전용 플랫폼이 핵심 요소이다. PBV는 EV 플랫폼으로 확보된 공간에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차체 구성을 다르게 제작할 수 있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5년 만에 CES에 참가한 기아는 이날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현대차그룹의 밸류체인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불러올 삶의 혁신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현대차는 미래 청사진을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최적 생태계 구축을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새로운 8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기존 제품보다 휘도(밝기)가 42% 향상된 3000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의 제품으로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TV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SKT는 CES 2024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센트럴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UAM(도심항공교통)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 체험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그룹이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탄소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SK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SK그룹 통합전시관’과 AI 기술을 소개하는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560평 규모의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CES 2024’참가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번 참가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서 협력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현대엔지니어링), 도시관리플랫폼(UT정보)을 선보일 예정이다.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능형 모듈러주택(GH용인영덕행복주택)은
올해 주요 산업의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별로는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은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철강과 석유화학은 공급과잉 우려로 개선의 여지가 적은 편이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수요가 위축돼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도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업의 위기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국내 산업 업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한스경제가 ‘2024년 산업전망’을 각 산업별로 분석한다. [한스경제=조나리 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 참여해 헬스케어 로봇 ‘팬텀 네오’를 공개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개막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Las Vagas Mandalay Bay)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 ‘팬텀 네오’가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팬텀 네오는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독립적으로 구동,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인 ‘로보틱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도심 내 교통정체 해소방안으로 모빌리티 기업들은 상공을 바라봤다. 그중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가 각광받자 정부와 산업계는 아직 주인이 없는 UAM 시장 선점에 뜻을 모았다.UAM은 ‘전기 수직이착륙차량(eVTOL)’을 이용해 도시 권역을 이동하는 도심 교통 모빌리티이다. UAM은 배터리와 모터로 운영하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헬리콥터보다 소음이 적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UAM의 서울 시내 평균 이동시간은 자동차 대비 약 70% 단축될 것으로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함께 차량용 디스플레이시장의 성장도 예측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각각 ‘필러투필러(P2P)’와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등 차량용 제품을 선보인다.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용 O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금융투자업계 대표단이 CES 2024 참관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8일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 15명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CES 2024’ 참관과 실리콘밸리 탐방을 통해 자본시장의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CES 2024 행사는 국가와 업종, 산업분야를 초월하는 각국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 1만 5000명이 참석하며,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미를 담은 ‘올 투게더, 올 온(A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각각 대형광고를 게재했다.삼성전자는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경에 옥외광고를 진행 중이다. 광고물에는 ‘AI for ALL(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가우스’와 AI 기반 푸드 생태계, 테슬라와 협력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LG전자도 컨벤션센터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PC 운영체제 대명사격인 윈도우의 개발사 MS가 자사 AI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 배열을 추가할 거라 밝혔다. 이는 30여년 전 키보드에 윈도우 시작 키가 탑재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변화다.추가된 코파일럿 키를 누르면 스크인 우측에 사이드바가 열리며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는 방식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MS는 지난해 2월 ‘빙챗'이란 이름으로 생성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1월 ‘코파일럿'으로 이름을 바꿨다. 부기장이란 의미의 코파일럿은 MS가 챗GPT 개발사 오픈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협력을 발표한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테슬라의 태양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Razer Blade 16)’ 출시를 앞두고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과 0.2ms의 응답속도,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레이저의 2024년 신제품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CC글라스가 LG전자와 손잡고 투명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용 유리 개발에 나섰다.KCC글라스가 개발 중인 유리는 지난해 ‘CES 2023’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1월 9일~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LG전자 VS본부 Private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투명 안테나는 차량의 유리에 부착되거나 삽입되는 투명한 필름 타입의 안테나로 기존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샤크핀 안테나(Shark Fin Antenna)가 가지고 있는 공간적· 디자인적·통신 용량적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