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하고자 ‘친절한 해시태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 및 사건이 화제일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갈게요~

#미스터션샤인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23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4%, 최고 16.5%로 나타남.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9.2%, 최고 10.1%로 전채널에서 1위를 차지. 이날 방송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고애신(김태리)-구동매(유연석)-쿠도 히나(김민정)-김희성(변요한)이 죽음을 알면서도 조국을 구하고자 묵묵하게 걸어 나가는 결연한 모습이 그려짐.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토크쇼 ‘그레이엄 노튼쇼’에 출연함. 영국 메트로는 “오피셜 뉴스다. 방탄소년단이 영국으로 올 예정”이라며 “우리는 그들을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함. ‘그레이엄 노튼쇼’는 영국 BBC 채널 메인 쇼 프로그램 시간대 방영되는 최고의 인기 토크쇼. 레이디가가, 브래들리 쿠퍼, 라이언 고슬링, 톰 홀랜드, 데이비드 베컴, 노엘 갤러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함. 방탄소년단은 10월 12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아이돌’(IDOL) 무대를 펼칠 예정임.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힌 배우 우피 골드버그, 제이미 도넌, 로자먼드 파이크와 그래미상 수상자 가수 해리 코닉 주니어가 게스트로 함께함.

#암수살인

영화 ‘암수살인’을 두고 실제 사건 피해자 유가족과 배급사 쇼박스가 갈등을 빚고 있음. 피해자 유족 대리인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암수살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에서 “영화에 실제 범행 가해자의 수법, 장소, 시간, 피해자의 상태 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과연 이 영화를 창작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쇼박스는 단 한 번도 유족의 동의를 구하거나 협의를 하지 않았다. 영화가 상영될 경우 인격권이 침해될뿐더러 유족들이 되돌릴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 쇼박스는 “유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영화를 촬영한 것에 대해서는 사죄 드린다”면서도 “범죄 피해자에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범인과 암수살인을 추적하는 우직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범죄를 소재로 삼은 것”이라고 반박. ‘암수살인’은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가 그 자백을 믿고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의 이야기. 재판부는 영화가 10월 3일 개봉 예정인 점을 고려해 이르면 1일 상영금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임.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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