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남주혁이 청춘 배우로서 방점을 찍었다.

남주혁은 지난 23일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안시성'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올해 아시아스타어워즈, 더서울어워즈, 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안시성'은 남주혁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고구려 학도병 수장 사물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함께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이날 남주혁은 "좋은 선배들과 스태프들에게 폐 끼치지 말고 주어진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좋은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인상을 받은 만큼 항상 고민하고 열심히 하겠다. 꿈꾸고 노력했던 일들이 좋은 상으로 보답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