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2018년이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워라밸’의 문화가 확산된 시대였다면 2019년은 오직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는 시대가 온다. 과연 2019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까.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발표한 2019 트렌드 키워드를 모아봤다.

◇마이싸이더

아싸와 인싸가 아닌 오직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는 것을 뜻한다.

◇실감세대

ASMR과 같이 시각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감각적 자극을 원하는 세대로 오감을 통해 실감나는 경험을 소비하며 내가 이 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세대를 의미한다.

◇가취관

가취관은 형식적으로 맺어지는 관계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취향이 맞는 사람끼리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관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을 의미한다.

◇소피커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며 소소한 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소신껏 말하고 행동하는 소피커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

◇팔로인

하루에도 수십 만 개씩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밀접한 소수의 인플루언서를 따르며 그들이 보여주는 경험으로 정보를 믿고 획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뉴트로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과도 연관돼 있는데, 실제로 과거에 유행했던 디자인이 수십 년 뒤에 다시 유행하는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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