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에 따른 주식 거래 중지가 해제되고 거래가 재개된 2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9950원) 대비 13.37% 하락한 8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한진중공업은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 사태가 빚어지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자본감소 이후 주식 평가가격은 8230원이며, 이날 거래 기준가격은 개장전 30분 간 단일가격 매매방식으로 결정됐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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