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보고있다정치검찰, 조국 지지자들 "양현석을 그렇게 조사해라"
보고있다정치검찰, 40·50대 집중 검색으로 실검 올라
보고있다정치검찰, 3일 오후 다음 실검 장악
보고있다정치검찰. / 다음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데이터렙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보고있다정치검찰'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

3일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단국대 장영교 고수를 소환하고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은 '보고있다정치검찰'이라는 단어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띄워 검찰의 압수수색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양현석을 이렇게 조사해봐라", "황하나를 그렇게 압수수색해라", "윤석열 파면만이 정답이다", "윤석열에게 검찰개혁을 주문한 국민들 뒷통수 치는구나"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3일 오후 2시 28분 기준 검색어 '보고있다정치검찰'은 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중이다. 또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데이터렙'에 따르면 이날 같은시간 급상승 검색어 '보고있다정치검찰'은 10대, 20대, 30대의 검색 순위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40대와 50대의 검색어 순위 각각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최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322명에게 진행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찬반여론' 조사에서 찬성 42.3%, 반대 54.3%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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