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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장애 아동을 위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렌지라이프는 30일 사내 후원활동으로 모금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을 중증장애인 복지기관인 홀트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년 첫 시작된 끝전기부금 후원은 5억원을 넘어섰다.
'임직원 끝전기부' 캠페인은 오렌지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절반 이상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의 목적으로 홀트복지타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지속성'에 있다. 2019년 말 기준, 전체 참여자중 무려 90% 가량이 5년 이상 해당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첫 해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만 해도 약 100명에 이른다. 10년째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오렌지라이프의 한 직원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서 일상 속 작은 선행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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