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조작국. /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고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 또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고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

1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은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내고 "재무부는 중국이 이번에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아야 한다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2019년 8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후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통해 1단계 합의에 이르렀고 중국이 경쟁적 절하를 삼가고 환율을 경쟁의 목적으로 삼지 않는 것을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은 이번에도 한국은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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