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진주시 삼구마을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진주시와 통로박스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1953년 사천선 건설 당시 설치돼 노후되고 사람 통행만 가능한 기존 통로박스를 대체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폭 8.0m, 높이 4.5m, 길이 9.0m의 통로박스 설치공사를 올해 7월 착수,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 철도공사, 군수송사령부와 협의를 거쳐 구조물 설치기간(3주)동안 열차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진주시 삼구마을과 죽봉마을이 바로 연결돼 차량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공사 기간동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적기에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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