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스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아이코스 전용 스틱 히츠(HEETS)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히츠 아밀 ▲히츠 유젠 ▲히츠 눌 등 3종이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맛으로 창조해 담아낸 본 제품들은 필립모리스만의 특수 기술을 이용해 실제 담뱃잎을 압축해 제조했다. 명 셰프와 믹솔로지스트(칵테일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했다.

후레쉬 제품인 ‘히츠 아밀’은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상쾌함을 제공한다.

‘히츠 유젠’은 깊이 있는 향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히츠 눌’은 일반 맛 제품으로 프리미엄 타바코 블렌드의 풍미를 담아내려 했다.

이번 한정판 히츠 제품들은 미슐랭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후안 아마도르(Juan Amador)와 유명 바텐더이자 믹솔로지스트인 르네 소프너(Rene Soffner)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했다.

이들은 히츠 3종 신제품의 맛과 향을 제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최종 스펙을 결정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해당 스펙을 히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정판 생산을 진행했다. 한정판 제품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히츠와 동일하게 한 갑당 4500원이다. 아이코스 직영점과 전국 편의점, 일부 소매점에서 한정 판매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히츠 소비자들은 제품의 질과 만족도는 물론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배경과 스토리도 중시하는 높은 수준의 고객들”이라며 “이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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