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SK증권은 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은 80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무선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4월 5G 순증가입자는 11만명, 전체 5G 가입자는 156만5000명에 달해 성장 동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가입자 중 5G 비중도 10.9%로 경쟁사 대비 높았고 5G 가입자 시장점유율은 24.7%로 1분기 기준 총 가입자 대비 시장점유율(22.5%)을 웃돌았다"라고 매수 의견 제시 배경을 설명키도 했다.
최 연구원은 "LTE와 5G 합산 비중이 96.7%로 경쟁사 대비 높고 LG유플러스의 유선부문 가입자 모집 경쟁력도 탁월하다"라며 "초고속인터넷 5개월 연속, IPTV 4개월 연속 가장 많은 순증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넷플릭스 제휴와 키즈 콘텐츠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무선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코스피시장에서 1만335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1만8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34.8%다.
마재완 수습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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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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