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250 7일 개막
UFC 250 아만다 누네스(왼쪽)와 펠리시아 스펜서. UFC 250 매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 출전한다.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50 메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아만다 누네스(32)가 도전자 펠리시아 스펜서(27)보다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250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은 싱겁게 마무리됐다. 누네스가 무려 14표를 가져갔다. 스펜서가 얻은 건 단 1표에 불과했다.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5차례나 방어한 누네스가 페더급 1차 방어전에서도 무리 없이 스펜서에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열린 UFC 250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마주한 누네스와 스펜서는 별도 물리적인 충돌 없이 훈훈하게 눈빛을 교환했다.

UFC 250은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하파엘 아순사오(38)와 코디 가브란트(28)의 밴텀급 경기다. 이 외에 알저메인 스털링(26)과 코리 샌드하겐(28)의 밴텀급 경기도 메인카드에서 펼쳐진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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