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수상한 KSQI 서비스 부문 엠블럼. /경동나비엔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 A/S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KSQI는 다양한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조사하는 지표다. 그 중 고객접점 부문 조사는 고객센터와 지점, 매장 등에서 이뤄지는 대면 서비스를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고객만족과 함께 보일러 산업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2년마다 개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고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사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여름 울릉도와 독도, 완도 등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보일러는 난방과 온수 사용으로 인해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거듭났다”며 “고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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