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선두 대한항공 맹추격
외국인 선수 케이타 30득점 승리 견인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꺾고 2위를 수성했다. /KOVO 제공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꺾고 2위를 수성했다. /KOVO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꺾고 2위를 지켰다.

KB손해보험은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16)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KB손해보험은 14승 13패(승점 46)를 기록하며 선두 대한항공(16승 11패·승점 50)을 승점 4차로 추격했다.

수훈 선수는 단연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21·등록명 케이타)였다. 그는 30득점(공격 성공률 62.79%)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김정호(25)가 10득점, 한성정(26)이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12승 15패(승점 42)에 그친 우리카드는 3위에 머물렀다. 알렉스 페헤이라(31·등록명 알렉스)가 14득점, 나경복(28)이 1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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