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언퍼다 70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54위
루카스 글로버 단독 선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54위
루카스 글로버 단독 선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성훈(3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에서 가까스로 컷 통과했다.
강성훈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2언더파로 공동 59위에 올랐던 강성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54위로 순위를 약간 끌어 올렸다. 2라운드 결과 컷 통과 기준은 4언더파였다. 강성훈은 턱걸이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엔 3명의 한국 선수가 나섰다. 그러나 강성훈만 컷을 통과했다. 배상문(37)은 이날 5타를 잃고 이틀간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노승열(32)은 앞서 1라운드에서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44세 베테랑 골퍼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이날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아담 롱(미국) 등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 그룹과 2타 차다. 2021년 존 디어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투어 통산 5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총상금 900만 달러 규모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리는 탓에 톱 랭커가 대거 불참했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관련기사
- 강성훈·배상문, PGA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나란히 부진
-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동 3위' 매킬로이 "LIV 골프 가느니 은퇴할 것"
- 안병훈, 스코티시오픈 첫날 선두... PGA 첫 승 도전
-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 차지
- 슈트라카, PGA 존디어 클래식 우승… 안병훈은 공동 51위
- 김주형·안병훈, 스코티시 오픈 2R 공동 2위
- 콘,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3R 선두 도약… 강성훈은 67위
- 김주형, 스코티시 오픈 3R 2위… 선두 매킬로이와 1타 차
- 안병훈, 스코티시 오픈 3위로 디오픈 티켓 획득… 우승은 매킬로이
- 노르만,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 강성훈은 67위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