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774로 우승
한국 선수들도 분전
김소윤 9위, 박지예 12위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여자 루지 금메달을 따낸 안토니아 피치만. /연합뉴스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여자 루지 금메달을 따낸 안토니아 피치만. /연합뉴스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여자 루지 안토니아 피치만(독일)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피치만은 20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774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4차 주니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기대주다.

알렉산드라 오버슈톨츠(이탈리아·1분36초326), 마리 리들(오스트리아·1분36초928)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도 분전했다. 김소윤은 합계 1분38초002의 기록으로 30명 중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예는 합계 1분38초370을 마크하며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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