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MVP에 선정된 서울시청 우빛나(오른쪽에서 2번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라운드 MVP에 선정된 서울시청 우빛나(오른쪽에서 2번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우빛나(서울시청)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라운드에서 68골, 36어시스트를 올린 우빛나를 신한카드 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우빛나는 올 시즌 1, 2라운드 MVP를 휩쓸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과 스틸, 골키퍼 선방 등의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채점 시스템을 적용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아울러 2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슈팅을 던진 선수에게 주는 캐논슈터 상도 우빛나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시속 90㎞의 슛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부산시설공단은 2라운드 베스트 팀에 꼽혔다.

상금은 MVP와 베스트 팀이 100만 원씩, 캐논 슈터는 50만 원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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