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메츠 최지만,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활약
SF 이정후, 3타수 무안타
SD 김하성, 3연타석 삼진
뉴욕 메츠 최지만. /연합뉴스
뉴욕 메츠 최지만.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뉴욕 메츠)이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올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지난달 17일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그는 경쟁을 뚫어야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 MLB로 승격되면 계약기간 1년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7000만 원)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경기에 출전한 이정후가 안타 없이 하루를 마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타율도 0.333(18타수 6안타)으로 내려갔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