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명의 야구팬에게 입장권 제공될 예정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22일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0개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오지환, 임찬규(이상 LG 트윈스) 박경수, 고영표(이상 KT 위즈), 최정, 서진용(이상 SSG 랜더스), 손아섭, 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양석환, 곽빈(이상 두산 베어스), 이의리, 윤영철(이상 KIA 타이거즈), 전준우, 김원중(이상 롯데 자이언츠), 구자욱, 원태인(이상 삼성 라이온즈), 채은성, 문동주(이상 한화 이글스), 김혜성, 송성문(이상 키움 히어로즈) 등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출사표와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는 210명의 야구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10석 중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되고 50석은 스탠딩석이다.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은 10개 구단 선수가 참가하는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다. 스탠딩석 50명은 선수 입장 시 함께 하이 파이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KBO는 미디어데이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포토 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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