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매시 레전드’ 신규 캐릭터 피노키오 출시…‘블소2’·‘TL’ 업데이트
‘프라시아 전기’ 업데이트 사전 예약…‘리니지M’ 업데이트 예고
크래프톤 5민랩이 '스매시 레전드' 신규 캐릭터 '피노키오'를 출시했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5민랩이 '스매시 레전드' 신규 캐릭터 '피노키오'를 출시했다./ 크래프톤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신규 캐릭터 ‘피노키오’ 출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드(캐릭터) ‘피노키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노키오’는 대검으로 적을 상대하는 공격수 타입의 레전드다.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스매시 레전드 도서관과 게임 내 스매시 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4: 작전명 피노키오’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피노키오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2주간 ‘마야’와 ‘카이저’의 아이템을 담은 특별 패키지를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5민랩은 스매시 패스 퀘스트를 일부 개편했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배틀 포인트가 1만점 감소했지만, 기존 역할군 퀘스트와 새롭게 도입된 퀘스트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틀 포인트가 1만3000점 증가해 획득할 수 있는 배틀 포인트의 총량이 늘었다.

전투 시스템도 개편했다. 매치 시작 60초 후 거점 점령 속도가 상승해 게임 진행이 빨라졌고, 투척 아이템을 줍지 않아도 즉각 던질 수 있다. 원활한 팀 플레이를 위한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팀원들의 플레이 상태가 전투 중, 결산 중, 친선전 중인지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새로운 이용자가 팀에 참가하면 다른 팀원들에게 알람을 제공한다.

◆엔씨 블레이드&소울 2, 글로벌 서비스 통합 업데이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어웨이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통합한다.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는 첫 글로벌 통합 서버 ‘라그니르’를 통해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라그니르 서버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지역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는 기존 한국(아랑), 대만, 일본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한국의 ‘아랑’, 대만의 ‘풍신’, ‘포화란’, ‘염화대성’은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돼 자유롭게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 라그니르 서버는 오는 27일부터 아랑 월드로 편입될 예정이다.

엔씨는 신규 이용자를 위해 점핑 캐릭터를 지원한다. 신규 계정으로 글로벌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60레벨까지 바로 성장이 가능하다. 장비, 무공, 소울, 수호령 등 전장에 바로 합류할 수 있는 수준의 아이템도 모두 받는다.

◆넥슨 ‘프라시아 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예약 진행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1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1주년 기념 ‘탈것’을 획득할 수 있는 ‘영광의 솜늘보 소환권’, ‘1주년 출석 마스터키’,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상자 5개’ 등을 지급한다.

‘1주년 출석 마스터키’를 사용하면 ‘1주년 출석 제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접속 일자에 따라 형상·탈것을 최대 ‘신화’ 등급 연성에 도전할 수 있는 ‘WP 쿠폰’, ‘5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55레벨 영웅 특별한 강화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월드들과 ‘나스카’, ’벤아트’ 월드 대상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버닝 스탠더 이벤트’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27일 진행하는 1주년 업데이트에서 원거리, 근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다섯 번째 클래스 ‘태양감시자’와 네 번째 에피소드 ‘격동하는 태양’ 등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 ‘TL’, 던전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

엔씨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던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론칭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씨는 ‘티어(Tier, 단계) 2’ 던전을 추가해 이용자가 이날부터 신규 던전 ‘공포의 섬’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했다. ‘공포의 섬’은 기존의 ‘폭군의 섬’을 높은 난이도로 업그레이드한 던전이다. 공략에 성공하면 새로운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공포의 섬’을 시작으로 향후 5주 동안 1종의 신규 던전을 매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던전 6종에 ‘도전 난이도’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도전 난이도’를 완료해 높은 확률로 영웅 등급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총사령관, 유령, 사신 등)을 얻을 수 있다. ‘전능 양피지’도 획득할 수 있으며 ‘전능 양피지’로 ‘전능서’를 제작해 ‘전능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다.

TL은 ‘영혼석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는 던전 공략 성공 시 ‘차원의 영혼석’을 얻을 수 있다. ‘차원의 영혼석’은 각 던전 공략 보상으로 지정된 영웅 등급 아이템을 확정 제작할 수 있다.

엔씨는 던전 업데이트 기념 ‘부스트 페스티벌’ 이벤트, 100일 기념 ‘축복의 솔리시움’ 이벤트,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웰컴 투 TL’ 이벤트, ‘100일 맞이 커뮤니티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엔씨 리니지M, ‘레퀴엠: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 예고

엔씨는 MMORPG ‘리니지M’이 ‘레퀴엠: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20일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직업) ‘사신’을 리부트한다. 사신 이용자는 신규 스킬 ‘그림 리퍼’와 ‘데스 레이븐’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데스 사이드: 스턴’ 스킬은 ‘패러독스’로 리뉴얼 된다.

리니지M 이용자는 3월 20일부터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캐릭터 클래스를 사신으로 바꿀 수 있다. 여성 사신이 추가돼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

추격전 ‘오림의 흔적 시즌 6’도 3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히든 스킬 3종, 히든 캐릭터 2종, 오림의 흔적 전용 업적 등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오림의 증표’로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이벤트)’를 포함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TJ 쿠폰 – 스페셜 룬 복구’도 제공한다. 쿠폰은 3월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인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입 가능한 ‘[시즌패스] REQUIEM’의 최종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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