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대 지수 2주 연속 내림세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셔 우려와 기술주의 부진 속에 하락 마감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9p(0.49%) 하락한 3만 8714.7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39p(0.65%) 내림 5117.0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36p(0.96%) 떨어진 1만 5973.17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02%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3%, 0.7% 하락했다. 3대 지수는 모두 2주 연속 내림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다음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기술주가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1.08달러(0.12%) 내린 878.37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8.80달러(2.07%) 떨어진 416.42달러, 메타플랫폼스는 7.73달러(1.57%) 하락한 484.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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