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과 함께하는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태광산업과 함께하는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3-2024시즌 홈 경기에서 진행한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이벤트를 통해 4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개월 동안 태광산업을 포함한 7개의 태광그룹 계열사가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기부 이벤트에 동참했고, 기부금은 모두 4500만 원이 모였다. 특히 지난 2월 20일 경기에서는 올 시즌 전 구단 최다인 10개의 서브에이스가 쏟아지기도 했다.

계열사들이 낸 기부금은 그룹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두발로어린이집,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 등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서브에이스에 기부를 결합함으로써 응원의 기쁨을 두 배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ESG 슬로건을 '오늘의 동행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