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MLB 데뷔전 치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서울 시리즈’를 치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20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MLB 신입생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야마모토는 MLB에서 공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상태에서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355억 원)라는 빅리그 역사상 투수 계약 총액 신기록을 세우며 이목을 끌고 있다.

타선은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게빈 럭스(2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1차전에서 2-1로 앞서다 8회초 연거푸 4실점에 역전패한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 투수로 승리를 노린다. 타선은 1차전에서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을 포함,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쥬릭슨 프로파(우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이 야마모토를 상대한다.

양 팀의 경기는 21일 오후 7시 7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류정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