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낮 12시 12분에 매진
2만3750명 관중 운집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의 LG의 경기. 허구연 KBO총재와 어린이들이 경기에 앞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의 LG의 경기. 허구연 KBO총재와 어린이들이 경기에 앞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류현진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전이 펼쳐지는 잠실구장이 매진됐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시야 방해석 등 현장 고지가 필요한 좌석 현장 판매분 약 500장은 티켓 박스 오픈과 함께 다 팔렸다"고 전했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2만3750석이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류현진이 선발 출격하는 한화의 맞대결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예상대로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구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관중이 몰렸다. 경기장 일대는 교통체증이 빚어질 정도였다. 경기장 근처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에는 LG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야구팬들이 가득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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