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서 개표 종료 때까지
24시간 선거경비 체제 돌입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을 하루 앞두고 개소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오는 4월 10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전국의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하며, △유세장 경비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장 경비 등 선거 관련 경찰의 경비 활동 상황을 24시간 관리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선거에서 경찰의 역할은 국민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보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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