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에어캐나다가 황금연휴 시즌을 앞두고 ‘봄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반짝 할인 이벤트이다. 혜택 적용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캐나다행, 미국행이다. 출발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해당 예약 코드 별로 나뉘어 할인가가 자동 적용된다.에어캐나다 한국지사는 “늘어가는 여행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 황금연휴 해외여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두산은 현지시간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IPC(Institute of Printed Circuits) APEX EXPO’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다.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글로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이 태양전지 모듈 제조부문 실적 부진과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발생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8000원에서 3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2일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2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22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 6045억원으로 전년대비 62% 감소하는 수치로 케미칼 부문은 바닥 탈출이 예상되지만, 태양광부문에서 글로벌 공급과잉 영향권에 노출될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현대모비스가 더 새로운 'The New MOBIS'를 향한 도전을 통해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먼저 모비스(MOBIS)를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재정의했다. 기존 '모빌(Mobile)'과 '시스템(System)'의 합성어에 불과했던 뜻을 버리고, "사용자의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과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동반자적 협력 관계도 강조하고 있다. 그 결과 ESG행복경제연구소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키움증권은 보유 자사주의 50%인 9.2%의 분할 소각을 공시한 금호석유의 목표가를 19만 4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이 기업가치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이슈라는 판단이다.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금호석유는 전날 장 마감 후 보유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9.2%(보통주 약 262만 4000주, 종가기준 약 3790억원 규모)를 오는 2026년까지 3년 간 분할 소각하고 추가 자사주 500억원 규모를 6개월 내 취득할 것과 주주총회 개최 및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주주총회 주요 의안으로는
[한스경제=박영선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제이오에 대해 앞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28일 한화투자증권은 27일, 2공장 투어를 진행한 제이오가 탄소나노튜브(CNT) 기술력을 기반으로 높은 단일 고객사 의존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외 배터리 업체향 신규 진입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까지 전반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이오는 플랜트와 CNT 제조 업체로 MWCNT와 TWCNT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연구원은 "최근 하이니켈, LFP,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배터리 기업들이 생산설비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는 시기에 대비하는 모습으로,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동시에 수요가 늘었을 때 적시에 공급량을 맞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SDI는 생산설비, 연구개발 등의 투자를 늘려 올해를 더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 삼성SDI 생산법인 1공장을 찾은 자리에서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최초로 매출액이 160조원을 넘고,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5일 현대차는 기업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판매대수가 421만689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62조6636억원으로, 연간 매출 16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4.0%가 증가한 15조1269억원를 달성했는데, 연간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도 최초이다. 해당 실적은 러시아 공장 매각이 반영됐다.지난해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선박관리 플랫폼’이 2024년 1월 팬오션의 17만4000㎥ LNG운반선 ‘뉴 에이펙스(NEW APEX)’호에 장착돼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19일 삼성중공업과 팬오션은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하여 선박 내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글로벌본드(그린) 10억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6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30bp(1bp=0.01%p)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각 40bp씩 낮아진 수준이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그린본드 사용 및 관리 계획 등을 담은 녹색금융 프레임워크가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서비스매출(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8971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영업수익)도 3조4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늘어났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한 2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어든 5397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CAPEX는 5G 유무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진제약과 인세리브로가 공동개발 중인 면역항암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선정됐다.30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번 연구과제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3억원이며, 이 중 정부출연금은 57억원이다.삼진제약은 향후 인세리브로, 서울아산병원, 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기업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협업해 신약개발 모든 주기에 사용하게 될 고도화 된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임상 진입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서게 된다.삼진제약은 주관 기관으로서 이번 과제
[한스경제=노이서 기자]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모바일 부문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성과로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자본지출이 증가한 탓에 영업이익에서는 소폭 낮은 성적을 보였다.11일 LG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413억 원, 영업이익 2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사업은 선전했지만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부문이 기대에 못미쳤다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헤비급 최고 강타자'로 주목받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30·러시아)가 타이틀전에 도전할 명분을 제대로 갖췄다. UFC가 25일(이하 한국시각)발표한 공식 선수 랭킹에 따르면 파블로비치는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위로 랭킹 1위 시릴 간(32·프랑스), 챔피언 존 존스(35·미국)가 있다. 파블로비치는 UFC 역사상 최초로, 6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파블로비치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베가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빌리기로 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가 예상되면서 반도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단기 차입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본 차입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건"이라고 밝혔다.상환일은 2025년 8월 16일며 이자율은 연 4.60%다. 차입금액은 2021년 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10.35% 규모다. 삼성디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3분기 1조3602억원에 달하는 엔진 리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대수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조5236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119.6% 증가했다.지난해 매출은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9조8198억원으로 집계됐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지난해 국내 대장주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많은 전문가들이 반도체 업황의 부진에 속에, 반도체주가 바닥에 진입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1월 첫 주 후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외국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3연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져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의 부진으로 한숨을 내쉬곤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2년 한 해 30.35%가 하락했으며 SK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순이익 24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성장이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 18.5%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6.7% 감소했다.SK텔레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3조1226억원 영업이익 38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1.6% 성장했다. 별도 순이익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반도체 오염제거 솔루션에 경쟁력을 갖춘 저스템(대표이사 임영진)이 12일과 1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1만 500원을 확정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81억원이며 19일~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 상장할 예정이다. 시가총액은 729억원 수준이다.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와 위축된 IPO 시장 속에서도 저스템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며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66%가 밴드 상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LGU+는 5일 2022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 3조 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 8506억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248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