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대성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야당은 최 후보자의 재산 문제와 과거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태 때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기재부 1차관을 역임했다.이 밖에도 고물가와 부동산 PF 부실 위험, 경제성장률 저하 등 경제 위기 대처 방안과 직전 대통령 경제수석으로서 정책 성과 등을 놓고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2기 내각 후보자들을 향해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정부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10명 안팎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포함된 사회적 논의과제들을 검토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임무를 주로 맡게 되며, 보건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 연금개혁 논의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복지부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장래인구추계를 국민연금 장기 재정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여야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지도 체제가 흔들리면서 관심도가 떨어지는 모양새다.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한 정치 환멸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탓에 눈길을 사로잡을 인재들이 정치판에 발을 들이기 꺼린다는 것이다.정치권에 호출된 인재들은 선거와 정치에 참신함을 더하고 지지층의 외연 확장을 이끌어낼 수도 있지만, 되려 선거판에 악재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 내년 총선에서도 어느 정당이 얼마나 인재 영입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되고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국내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1%p(포인트) 떨어진 36.3%로 집계됐다.반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0%p 상승한 61.2%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0.9%p 감소한 2.5%였다.긍정 평가는 11월 넷째 주(38.1%) 이후 △12월 첫째 주(37.6%) △12월 둘째 주(3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2023정치개혁공동행동·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등 진보4당이 '선거제 개악을 저지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제21대 국회 임기가 5개월여 남은 가운데 현재 표류하고 있는 미처리 법안 중 상당수가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여야는 최근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벼락치기 식으로 다수의 법안들을 처리했지만 여전히 많은 법안들이 대거 뒷전에 밀려 있다. 거대 양당은 ‘2+2 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나 쟁점들이 첨예하게 갈려 합의점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여야는 지난 8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한계 기업들의 활력을 돕고 민생을 챙기기 위한 일환으로 법안 100여건을 무더기로 처리했다
서울 은평을구 출마를 시사했던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보류했다. 그는 12일 SNS에 “오늘 은평을구 출마를 선언하려 했으나 당 안팎 사정으로 잠시 보류한다”고 알렸다. 당 안팎 사정이란 최고위에서 “도당위원장직을 버리고 타 지역구에 출마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한 ‘주의’ 조치다. 출마를 강행할지 멈출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이번 해프닝은 정치 실종이자, 민주당 붕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낮 뜨겁다. 강원지역 선거를 책임진 도당위원장이 선거를 5개월 남겨놓은 시점에서 다른 지역 출마가 타당한지는 제쳐놓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저는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10·29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후 400여 일이 지났지만 결국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 피고인들이 하나같이 “책임이 없다”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도 여야 간 정쟁과 맞물리면서 연내 처리도 불투명하기만 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지난 11일 박희영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박 구청장은 이날 재판정에서 “참사를 예견할 수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 문제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상윤 대통령실 신임 사회수석은 전날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을 찾아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장 수석은 중소기업의 산재예방시설 융자사업을 올해 3553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 늘린 4586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산업재해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중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120일 앞두고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8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는 등 지난 21대 총선과 달라진 풍경 속에 치러지게 된다.여당인 국민의힘은 151석 이상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 정권교체와 반환점을 도는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순항을 뒷받침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수 이상 견제구도를 만드는 동시에 차기 대권주자를 공고화시키는 과제를 안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120여일 앞두고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 시작된다. 하지만 여야가 선거구 획정 및 선거제 등에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가 이번에도 되풀이하게 됐다.여기에 선거제 개편도 방향을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위성정당을 탄생시켰다’며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 관련 입장을 정하지 못한 채 ‘위성정당 방지법을 우선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일 1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방부가 소위와 하사 등 초급간부들의 연간 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병사 월급도 오는 2025년에는 최고 205만원으로 뛴다.국방부는 10일 향후 5년간의 군인 복지정책을 담은 '2023-2027 군인복지기본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와 우수인재 획득을 위해 단기복무 간부 장려금을 지속 추진한다. 장교의 경우 장교의 경우 지난해 600만원에서 올해 900만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는 120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부사관의 경우에도 올해 750만원이었던 단기복무 장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쟁점 법안을 둘러싼 대립 속에 여야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던 여야의 모습이 마치 개학을 앞두고 잔뜩 밀린 방학숙제를 허둥지둥 처리하는 학생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12월 임시국회 내 여야가 쟁점 법안과 예산안에 대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이에 ‘밀실’ ‘졸속’ 심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여야의 이 같은 일처리 방식을 둘러싼 비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쟁과 예산안 협상 줄다리기를 반복하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하 노란봉투법) 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하 방송3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국회는 이날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재표결로 상정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표결에는 국회 재적의원 298명 중 291명이 참여했다.노란봉투법 재의 건은 291명 중 찬성 175명, 반대 1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했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이동통신사가 개인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때 이 사실을 당사자에게 사후 통지하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