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애플 앱스토어 내 모바일 매출 순위가 큰 변화를 보였다. 반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전일과 동일한 순위가 유지된 고착화 현상이 나타났다.

9일 양대 앱마켓 게임 최고매출 순위. 그래픽=채성오 기자

10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모두의마블이 2위로 올라서며 차트 변화를 이끌었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순위는 리니지M-리니지2 레볼루션-음양사-다크어벤저3로 이어지는 톱4 체제가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모두의마블이 2위로 뛰어 오르며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순서대로 한 계단씩 밀려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반지와 클래시로얄은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전일 대비 톱10 매출 변동이 없었다.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양강 체제와 다크어벤저3, 소녀전선, 음양사 등 신흥 강호들의 상승세가 유지된 하루였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모두의마블은 최근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복귀 유저들의 유입률이 높은 편”이라며 “배우 정상훈을 모델로 기용하며 인지도를 높인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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