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제왜란2019] 주옥순 아베 발언 논란 일파만파
[경제왜란2019] 주옥순 유튜브 방송 발언 재조명
[경제왜란2019] 주옥순 유튜브 구독자 수 15만6천 명 이상
주옥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아베' 찬양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 중인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유튜브 '엄마방송' 영상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아베' 찬양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 중인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엄마방송'에 '김정은 또 미사일 발사, 문재인 뒷짐지고 불구경?',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폐기? 국가안보 담보한 위험한 도박', '반일중단, 한미일 공조만이 살길', '문재인 하야 빨리 하자' 영상 등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에 비판적인 시각의 콘텐츠를 다수 게재했다.

그는 지난 2일 '아베, 인내의 끝. 일본, 신속히 대한민국 화이트리스트 국가 제외. 8월 말. 일본발 경제위기 시작' 영상에서 "문재인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과거로 회기 시켜놓고 북한 김정은의 수준에 맞추려는 잘못된 사고 방식을 누가 깨우치겠냐?"라며 "메이저 방송은 절대 안깨우친다. 유일하게 유튜브 방송이 국민들을 일깨우고 있으니 시간이 조금 걸린다. 우리는 각오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친일이 아니었으면 대한민국 발전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영상에서 주장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의 구독자 수는 8월 6일 오후 2시께 기준 156,862명이다.

한편 그는 지난 1일 엄마부대 회원 10여명과 함께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하는 집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해당 집회에서 "문 대통령은 즉시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일본에 제대로 하면 나라가 이 꼴이 안 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발언했다. 현장에 동행했던 회원들은 "일본 파이팅!"이라며 주 대표를 응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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