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금호산업우는 전 거래일 대비 9.32% 뛰어오른 5만98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4.73%), 에어부산(2.96%), 아시아나IDT(3.93%)도 동반 상승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주체이며, 에어부산·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서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가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도 재무적투자자(FI)로서 현대산업개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FI로 참여는 검토 중이나 컨소시엄을 꾸릴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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